헬가라블-스타들러

헤르베르트 빌리에 대한 그녀의 견해를 연설하다.

1997 12 4 , 헤르베르트 빌리의 과학예술부문 국가 명예훈장을 수여를 기념하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의 대표 
Dr. Helga Rabl-Stadler 다음과 같은 축사를 하였다.
(**빌리는 1992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의 상주작곡가로 초청된 있다)


 

독일의 유명 문화평론가 Klaus Umbach는 독일시사잡지 “Spiegel”에 “빌리는 과연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빌리에 대한 절대 긍정적인 기사를 올렸습니다.  그는 빌리는 아방가르드한 예술의 선구자라고 하였습니다.  스위스 신문 “벨트보헤 Weltwoche” 문화부 책임자 Thomas Wördehof는 빌리에 대해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떠오르는 작곡가” 라고 기고했습니다.

오늘의 영예를 얻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빌리의 작품 “Schlafes Bruder (잠의 형제)”에 대한 최고의 평가는 독일 오페라 프로듀서 August Everding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베를린 공연장협회 주최 간담회에서 젊은 음악애호가들을 위해 공연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헤르베르트 빌리의 오페라!” 라고 간략하지만 그의 열정을 담은 답을 주었습니다.

빌리의 예측 불허한 예술성은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고 몇 년 지나지 않아 세계 음악시장에서 기획자들이 가장 무대에 올리고 싶어하는 작곡가로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클래식의 고향 비엔나를 대표하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카네기홀과 런던 로얄알버트홀 등 최고의 무대에 올랐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등에 위촉을 받는 등 그의 작품이 오르는 무대는 최고의 공연이 보장된 것이라는 인정받았습니다.

독일 시사평론가 Siegmund Kopitzky은  Donauschingen (도나우싱겐-독일지역명칭) 행사를 기획하며 빌리와 미팅을 가진 후 “Südkurier” 잡지에 다음과 같이 기고하였습니다.  “빌리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기존 클래식으로 부터의 개혁과도 같은 그의 음악적 시도는 머지않아 대중 최고의 관심사가 될 것이며, 이 참신함은 아마도 오래 지속되어 갈 것이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Axel Fuhrmann 은 빌리에 대해 “그의 음악은 이미 존재하는 그 어느 카타고리로 분류될 수 없다.  그가 오케스트라와 실내악을 위해 만든 대부분의 곡들은 12분을 넘지 않고 음악적인 구성과 색깔 또한 새로운 시도이며 포스트 모더니즘이나 트랜드 지향적이지 않다. 그의 작품들은 기존의 것들을 탈피하려는 연구를 통한 개혁적인 시도로 보인다” 라며 빌리의 작품 속에서 뿜어 나오는 매력의 비결을 칭송했습니다.


 

헤르베르트 빌리는 본인 작품의 원천적인 믿음은 그의 스승인 메시앙의 <3단계 작업 원점 이론>에서부터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메시앙의 3단계란 “모든 창의적인 활동은 영감, 작업, 완성” 을 거친 세 단계를 말합니다.  1958년에 빌리가 메시앙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에도 이 시대 많은 음악가들이 영감과 낭만적인 정서를 부정하고, 메마른 20세기의 인위적인 연구와 스피드가 강조된 음악을 지향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론했습니다.

헤르베르트 빌리는 자연에서부터 얻는 그의 영감에 대해 “침묵에서 나는 음악을 듣는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렇듯 그의 음악은 인위적일 수 없으며, 신이 창조한 거대한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변화무쌍한 예술을 창조하는 하나의 인격체로 거듭나게 됩니다.

빌리의 플룻을 위한 솔로곡은 그리스의 사모스 라는 섬에서 만들어졌는데, 산속에 위치한 그의 고향집에서 작품을 끝낼 수 없었던 그는 거처를 사모스섬으로 옮겨 바다의 기운에서 받은 영감으로 작품을 마무리합니다.

헤르베르트 빌리의 대표 오페라 “Schlafes Bruder” 는 그의 고향 몬타폰에서 작곡되었는데, 끝없는산악 지역을 걷고 또 걸으며 받은 놀라운 영감으로 작품은 시작 되었습니다.  몬타폰 계곡의 침묵에서 얻은 영감은 그의 대표 오페라의 배경이 되었고, 토스카니 지역을 거닐며 “Aurora-Giove”와 “Il Combattimento di Cecco e la sua Compagnia"라는 뛰어난 타이틀을 가진 곡이 탄생하게 됩니다.

나는 빌리가 음악만큼 언어에도 특출 난 감각과 재능으로 그의 음악에 직접 제목을 부여하는 것을 매우 흐뭇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술 시인 Ingeborg Bachmann 이 “음악과 시는 리듬으로 시작된다.  그 리듬이 형체로 형성되어가며 서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흔적을 남긴다” 라는 시인 Friedrich Hölderlin의 말을 인용한 것처럼 음악과 시는 예술로 하나됨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헤르베르트 빌리는 트레일 워커 입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이 사회에 흔적을 남기길 원합니다.  그는 기적을 믿습니다.  그의 믿음은 그의 예술관을 신뢰하고 함께 동행하여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음악적 동반자를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신뢰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대위법적인 시대에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중요한 목소리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나는  헤르베르트 빌리의 동반자로서 신뢰, 침묵, 그리고 기적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빌리가 Ernst Gombrich (오스트리아가 출신 영국미술사학자) 이 말하듯 그의 작품에 교반, 감탄, 충격, 그리고 열정을 담은 예술 장인이 되길 기대합니다.  그럼에 그가 최고의 명장으로 거듭날 것 을 확신합니다.

빌리 그는 특별한 귀인 입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Herbert Willi durchsuchen
Finde gesuchte Informationen